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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EWS]김현중 취중진담

스켄다 | 2008.11.05 17:54 목록 크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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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분 늦게 도착한 SS501 리더 김현중은 헐레벌떡 포장마차에 들어서며 "혹시 타이어 타는 냄새 안 났냐"며 선수를 쳤다. 잠실에서 열린 한류 페스티벌 공연을 마친 김현중이 강남구 신사동 퀸 포장마차에 달려온 건 밤 11시.

" 올림픽대로에 사고가 나 비상 깜빡이까지 켜고 왔다"는 김현중은 "대기실에서 치킨 몇 조각을 먹었는데 무지 배가 고프다"며 안주로 병어조림을 주문했다. 그는 "점점 소주 도수가 낮아져 이젠 다섯 병을 마셔도 잘 안 취한다"며 웃었다.

 

▶동대문에서 철야하는 부모님

 

혹시 단답형이나 이미지 관리에만 신경쓰면 곤란한데, 같은 염려는 기우였다. 김현중과의 취중토크는 아이들(Idol) 스타에게 가졌던 선입견을 불식시켜준 두 시간이었다.

" 춤과 노래를 사랑한다"는 식의 정형화된 대답 대신 그는 "처음엔 SS501이 너무 싫었다"고 털어놨고, "집 앞에서 기다리는 소녀팬에겐 싫은 소리도 한다"고 말했다. "어른이 돼 나를 좋아한 걸 후회하게 될까봐 일부러 잔소리를 한다"는 것. "나는 비록 고등학교를 중퇴했지만 팬들은 대학에 갔으면 좋겠다"고 김현중은 말했다.

 

-주량이 정말 다섯 병인가.

" 컨디션 괜찮은 날은 더 마신다.(웃음) 근데 요즘 소주 도수가 19도로 낮아져서 불만이다. 소주가 순해지니까 여자들도 한 두 병은 거뜬하지 않나. 이게 다 소주 회사의 매출 확대 전략 아니겠나. 25도 두꺼비 진로 시절이 그립다."



 

-본격적으로 술을 마신 건 언제부터인가.

" 고1때 자퇴하고 TGI 프라이데이에서 알바했는데 직장 선배들과 회식을 자주 했다. 서비스 직종이 스트레스가 많지 않나. 30대 과장 형들이 '오늘은 우리가 왕'이라며 술로 회포를 풀었다. 1년 반 일했는데 몇몇 형들과는 지금도 자주 연락한다."

 

-그 외모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일했으면 소문이 자자했겠다.

"일할 땐 몰랐는데 그만둘 때쯤 몇몇 여성팬이 있다는 걸 알았다.(웃음)"

 

-아르바이트는 많이 했나.

"피자, 치킨 배달을 비롯해 신문도 돌려봤다. 일당 받는 막노동도 해봤고. 보기보다 거칠게 살았다.(웃음) 지금까지 부모님에게 용돈이란 걸 받아본 적이 없다."

 

-부모님은 어떤 일을 하나.

"동대문 시장에서 일하신다. 밤낮을 거꾸로 사셔서 얼굴을 거의 못 본다.(웃음) 속 많이 썩였는데 이제부턴 효도를 하고 싶다."

 

-자주 가는 술집은 어딘가.

"신천 근처에 사는데 재래시장에 단골 선술집이 있다. 닭발과 돼지 머리고기, 껍데기 안주를 좋아한다."

 

-드라마에도 캐스팅됐다. SS501도 개별 활동이 시작되는 건가.

"그렇다. 나는 '우리 결혼했어요'에 이어 '꽃보다 남자'라는 드라마에 출연하고, 정민이는 '그리스'라는 뮤지컬로 활동한다. 세 명은 프로젝트 그룹으로 무대에 선다."

 

-드라마에선 상위 0.1% 럭셔리 청년으로 나온다.

"승마와 바이올린을 배우고, 해외 촬영도 간다. 개인 전용 제트기도 탄다는데 벌써부터 기대된다. 피부마사지도 열심히 받고 있다.(웃음) 전기상 PD님이 '현중아, 열심히 하는 것과 잘하는 건 다르다'며 은근히 겁을 주신다."

 

-데뷔 초 시트콤 '사랑도 리필이 되나요'의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도 많다.

"쑥스러운 기억이다.(웃음) 신인 때라 얼굴을 알리려고 두 달간 출연했다. 이번 드라마를 위해 연기 레슨을 받고 있는데 가수 출신이라는 편견을 이겨내고 싶다. '김현중한테 저런 면이 있었어?'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."

 

-연기력 논란에 휩싸일 경우 어떤 카드를 쓸 건가?

" 그런 일이 없어야겠지만 만약 벌어진다면 쓴소리를 받아들여야지. 나는 팬이라도 무조건 칭찬하는 건 반대다. 그 사람을 진심으로 아낀다면 아픈 얘기도 가감없이 해줘야 한다. 그래야 발전이 있는 거니까. 욕을 최대한 안 먹으려고 연기 선생님을 해외 촬영 때도 모셔갈 생각이다.(웃음) 경비도 내 출연료로 해결할 계획이고."

 

그 는 이 드라마를 위해 '우결'의 12월 방송 분량을 모두 녹화해뒀다. 알렉스·신애 커플에 이어 '쌍추' 커플도 연말에 하차하게 된다. 김현중은 "노래와 연기, 어떤 게 더 힘드냐"는 질문에 "둘 다 호흡이 중요한 장르라 만만치 않다. 아직 연기가 조금 더 낯설다"고 답했다.

 

 

 

[NEWS]김현중 취중진담 2

스켄다 | 2008.11.05 17:57 목록 크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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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투명인간 No, 축지법 Yes

-4차원이라는 닉네임은 마음에 드나.

"지금은 괜찮은데 처음엔 '돌아이'라는 얘기인줄 알고 기분이 좀 그랬다. 뭐 '색다른 매력있다' 정도로 해석되지 않나.(웃음) 그런 점에서 사람은 누구나 다 4차원 성향이 조금씩 있다."

 

-혹시 좋아하는 연기자가 있나. 남녀 통틀어 한 명만 꼽는다면.

"유해진씨 좋아한다. 그가 나오는 '타짜'를 12번 정도 봤을 거다. 자기만의 캐릭터가 뚜렷하고 무엇보다 연기를 너무 잘하니까."

 

-살면서 가장 중요시하는 건 뭔가.

"인사다. 인사는 존경의 의미라기 보단 그냥 서로 아는 척 해주는 거다. 근데 이걸 생략하면 사소한 트러블이 시작된다. 그래서 난 아무리 취해도 윗사람에게 집에 간다고 말하고 일어선다. 절대 바람과 함께 사라지지 않는다.(웃음)"

 

-새벽 2시 불러낼 수 있는 연예인 동료는 누군가.

" 영웅재중과 믹키유천, 그리고 탑, 이 세 사람과 베프(베스트 프렌드)다. 우리끼리 만날 때는 절대 다른 연예인 안 끼워준다.(웃음) 그리고 23년간 한번도 떠나지 않은 송파구 잠실 친구들도 패밀리다. 석촌호수와 신천 먹자골목이 우리 주무대였다. 수학여행 빼고 처음으로 서울을 벗어난 것도 가수가 된 뒤였을 만큼 울타리가 좁았다."

 

-친구들과 공동으로 치킨집에 투자했다고 들었다.

" 이익을 내기 위한 투자는 아니다. 평생을 함께 하기로 한 10명의 죽마고우들이 있는데 그 중 한 명이 배달 전문 치킨집을 열었다. 우리 중 누구 하나 대박 나면 나머지 친구들을 먹여살리자고 약속했다. 엄마 보다 더 나를 잘 아는 친구들이다. 가게에 딸린 방을 개조해 아지트로 만들었다. TV와 소파, 이불까지 갖다 놓았다."

 

-최근 겪은 부끄러웠던 일은 뭔가.

"친구 커플 따라 네일숍에 갔는데 엄청 민망했다.(웃음) 나름 내 인생이 '야인시대'였다고 생각하는데 순정만화처럼 손톱 정리하는 내 모습을 보고 있자니 좀 창피한 마음이 들었다.(웃음) 다시는 못 갈 것 같다."

 

-만약 하루쯤 투명인간이 된다면?

"한때 여탕이나 한국은행을 생각했지만 지금은 다르다. 은행에 가면 뭐하나? 돈이 공중에 붕붕 떠다니는 게 보일 텐데. 차라리 투명인간 보다 축지법을 배웠으면 좋겠다. 스케줄 빨리 뛰고 한 시간이라도 더 자고 싶다."

 

-대한민국에서 아이들 스타로 산다는 건 피곤한 일인가.

" 사람마다 다른데 나는 자유롭다. 팬들 눈치 안 보고 사는 편이다. 밤늦게 숙소 앞에 서성이는 팬이 있는데 따끔하게 혼내서 집에 보낸다. 혹시 그 아이들이 컸을 때 나를 좋아한 걸 후회할까봐 일부러 차갑게 대하는 거다. 팬인데 왜 고맙지 않겠나. 내 꿈은 40~50대가 됐을 때 소극장 빌려서 부모가 된 팬들과 함께 공연하는 거다. 공연 끝나고 소주 한 잔 하고 자원봉사도 다니고…. 생각만으로 행복하다."

 

-혹시 자퇴를 후회하진 않나.

"중졸 학력으로 할 게 없었다. 어딜 가나 자퇴생이라는 꼬리표가 따라 붙었고. 열 일곱살 때 깨달았다. 우리나라는 능력 위주의 사회가 아니란 걸. 선진국 되려면 한참 멀었다고 본다."

 

-만약 잠실중 시절로 돌아간다면 뭘 해보고 싶은가.

" 스쿨밴드 '악서스'(악을 쓴다는 뜻) 활동을 더 열심히 할 것 같다. 열 네 살 때 베이스 기타를 사러 낙원상가에 가 7만원 주고 기타를 처음 장만했다. 원래 8만원짜린데 천원짜리 지폐뭉치를 본 주인 아저씨가 선뜻 만원을 깎아줬다."

 

-부모의 지원은 전혀 없었나.

" 그때 학원 다니면서 제대로 음악 공부하려면 한 달에 족히 300만원은 깨졌다. 아버지 사업이 힘들 때라 감히 손 벌릴 처지가 아니었다. 정말 '음악은 돈'이라는 현실에 좌절감도 느꼈다. 컴퓨터에 연결한 스피커가 고장날 정도로 하루 8시간씩 연습했던 기억이 난다."

 

-가수가 안 됐다면 뭘하고 있을 것 같나.

" 샐러리맨은 거리가 멀고, 아마 알바하면서 근근이 살 것 같다. 즐거움만 추구한다면 굳이 정규직으로 일할 필요가 없다. 불평하면서도 회사에 다니는 사람은 돈에 가중치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. 일종의 시간과 돈을 바꾸는 것 아닌가. 행복은 통장에서 나오지 않는다. 한때 1억까지 벌어봤지만 오늘 현재 내 통장 잔액은 2만6000원이다. 그래도 난 결핍하다고 느끼지 않는다."

 

-정말인가?

"왜 거짓말 하겠나? 알바하고 장사하면서 1억원까지 모아봤다. 돈 모으는 방법? 간단하다. 안 쓰면 된다. 100원 때문에 벌벌 떨어본 적도 있다. 지금은 꽃등심도 먹고 씀씀이가 커졌지만 친구들과 만날 때는 무조건 더치 페이다."

 

 

 

[NEWS]김현중 취중진담 3

스켄다 | 2008.11.05 17:58 목록 크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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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재산 목록 1호는 뭔가.

"친구들이다. 내가 알거지가 돼도 친구들은 내가 자립할 때까지 돌봐줄 것이다. 미인은 한순간 추억이지만 친구는 영원한 존재다."

 

-집에선 어떤 아들인가.

" 말수 적은 차가운 아들이다. '고맙습니다' '사랑합니다' 같은 말 절대 못 한다. 패싸움에 휘말려 부모님이 경찰서에 불려간 적도 여러 번이다. 게임값(합의금)만 수천만원 깨졌다. 나 때문에 죄인 아닌 죄인이 돼야 했던 엄마한테 앞으로는 진짜 잘하고 싶다. 그때 죄송한 일들, 다 보상해드리고 싶다. 2남 중 차남인데 형은 군 복무중이고 공부를 꽤 잘했다."

 

-어딜 가나 주목받는 삶인데 만족도는 어떤가?

"인기? 부질없는 거다. 지금은 멋있다, 잘 생겼다며 떠받드는 것 같지만 언젠가 다 떠날 것이다. 나는 아무 것도 아닌데 지금 잠시 조명 받는 것 뿐이다."

 

-살면서 가장 무서운 건 뭔가.

"사람. 특히 등 뒤에서 욕하는 사람이 제일 무섭다. 나 때문에 타인이 상처 받는 것도 싫지만 나도 다치고 싶지 않다."

 

-내가 생각하는 김현중은 어떤 사람인가.

" 인간적이려고 노력하는 사람. 작년 태안에 돌 닦으러 가고 싶었지만 이미지 관리한다는 말을 들을까봐 결국 못 갔다. 남들이 뭐라고 말하든 소신껏 발언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. 타인을 위해 신장을 내놓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선행과 담쌓고 사는 것 같아 늘 반성한다."

 

-만화광이 된 계기가 있었나.

" 자퇴하고 가출해서 거의 1년동안 친구들 집을 전전했다. 사정이 여의치 않을 때는 시간당 1400원 하는 만화방이 가장 만만했다. 뚝섬역에서 지하철 무임승차하다가 걸려서 30배의 요금을 물은 적도 있고, 몇 번은 걸렸는데 그냥 도망친 적도 있다. 이 기회에 메트로 관계자들께 사과드린다."

 

-밤이슬 맞지 말고 집에 들어가지 그랬나.

" 자존심 때문에 그럴 수 없었다.(웃음) 한번은 무일푼인데 배가 너무 고파서 떡볶이와 순대, 튀김을 8인분이나 시켜 먹고 주인 없는 틈을 타 도주한 적도 있다. 2km를 뛰면서 얼마나 서러웠는지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다. '오늘 이 고통 절대 안 잊는다'고 마음먹었다. 신림동 분식집 사장님께도 사죄드린다."

 

-데뷔는 어떻게 했나.

"TGI 에서 일할 때 기획사 명함을 받았는데 유령 회사였다. 죽도록 고생만 시키더니 한류 프로젝트 그룹이라며 중국에 팔아넘기려고 했다. 그때도 5인조 그룹이었는데 하마터면 계약금 500만원 받고 중국에 갈 뻔했다. 그 뒤 소개로 DSP 연습생이 됐고, 1년반 동안 지옥훈련을 거쳤다. 사장님이 무서운 분으로 소문이 자자한데 내겐 아버님 같다."

김현중은 재계약을 하겠냐는 돌발 질문에 "기획사가 먼저 내치지만 않으면 계속 DSP에 있고 싶다"고 말했다.

 

-처음부터 안무를 배웠나.

" 그게 사연이 좀 있다. 처음엔 밴드 만들어준다고 했는데 사장님이 어느날부터 춤을 배우라며 말을 바꾸셨다. 낙담했지만 팬클럽 8000명을 처음 본 순간 '이게 내 길이구나' 싶었다. 그때 팬들을 위해 기타를 잠시 내려놓고 춤을 추겠다고 결심했다."

그 의 휴대폰은 두 개. 하나에는 팬들이 풍선을 들고 환호하는 모습이 배경화면으로 저장돼 있었다. 단축 번호 1번은 집으로 연결되고, 2번부터는 비어있었다. 그는 숫자 외우는 걸 좋아해 친구 전화번호 30개는 따로 입력하지 않고 일일이 기억한다고 했다.

 

-다음달 '우결'에서 하차하면 아쉽다는 사람이 많겠다.

"'우결' 찍으면서 행복했다. 동대문 곱창집 아줌마들도 '꼬마신랑'이라며 직원용 반찬을 갖다 주신다. 높아진 인지도를 피부로 실감한다."

 

-실제로는 어떤 스타일의 여자한테 끌리나.

"인간 냄새가 나는 여자가 좋다. 고분고분 말 잘듣는 여자 보다 술 취하면 어깨동무도 할 줄 아는 친구 같은 여자가 이상형이다. 결혼은 서른살 쯤 하고 싶고, 좋은 아빠, 좋은 남편이 되고 싶다."

 

-끝으로 묘비에 무슨 글귀를 적고 싶나.

"생각해본 적 없는데 (한참 궁리한 끝에) 글 대신 단란한 가족 사진을 비석에 박아넣고 싶다. 백 마디 말 보다 그게 더 행복하고 값질 것 같다."

 

 


Дата добавления: 2015-08-28; просмотров: 38 | Нарушение авторских прав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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